[2018년 7월 뉴스레터] 2018년 제 3차 교육세미나

2018년 제 3차 교육세미나

- 스포츠교육학의 관점에서 본 코칭 현장-

  한국스포츠교육학회(회장 최의창)는 지난 5월 25일 (금) 충북대학교 N8동(구법학관) 112호에서‘스포츠교육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코칭현장’이라는 주제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학회회원뿐만 아니라, 충북대학의 감독 및 코치, (대)학생선수 등이 참여하여 스포츠교육학의 관점에서 코칭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이은미 박사는 코칭 현장을 스포츠교육학의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었다. 발표자인 이은미 박사는 오랜 수영 코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영분야의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코칭 시스템의 문제점을 밝혀주었다. 두 번째는 교원대학교 박종률 교수의 ‘감독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팍타크로에’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박종률 교수는 세팍타크로 고등학교 감독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교사가 스포츠를 가르치는 일과 감독교사가 세팍타크로 선수들을 가르치는 일은 성격상 동일하다는 것을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알려주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발표가 모두 끝난 후 의미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코칭에 대해 현재 (대)학생선수의 질문과 현직 코치들의 질문 그리고 발표자들의 답변은 교육적 관점에서 스포츠코칭을 이해하도록 해주었다. 코칭 현장(수영 및 세팍타크로)에서 비롯된 여러 문제와 상황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서 코칭 현장에 대하여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아울러 미래의 스포츠 지도자를 꿈꾸는 연구자들뿐 아니라 현재 스포츠분야의 여러 지도자들에게 코치의 역할과 의미, 가치에 대하여 다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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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이은미 박사	발표자 박종률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