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인사와 함께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새해인사 올립니다
존경하는 한국스포츠교육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진년 흑룡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회원님들의 건강과 각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제10대 한국스포츠교육학회 학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움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학회는 1992년 설립된 이래 열정적인 회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애정으로 한국체육을 대표하는 학회로 성장해 왔습니다.
본 학회는 1994년 한국스포츠교육학회지를 발간하여 현재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학회지를 연 4회 발간하는 등 다양한 학술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춘계와 추계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육교육의 이론과 실제 간 어려움을 극복하고 체육교사들과 사회 체육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체육교육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데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자 『우리체육』 잡지를 연 2회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육교육에 관한 실제적인 현안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다양한 수업사례를 공유하여 새로운 체육교육의 비전을 창조하는 장으로 『체육교육 한마당』을 연 1회 펼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스포츠교육학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성장해온 학회입니다. 학문후속세대 연구역량 강화의 장, 연구자와 교사 간 소통의 장,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새롭고 다양한 체육교육의 모습을 만들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수많은 회원님들과 선배 회장님 및 임원님들께서 이룩해 놓으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학회가 명실상부한 선진 학회로 성장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는 생각에, 우리 학회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해답을 찾아 실행에 옮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회원님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임원들과 힘을 모아 우리 학회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발전이 곧 학회의 발전이며 학회의 발전이 또한 회원님들의 발전을 보장한다는 신념으로 일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스포츠교육학회 회장 조순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