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뉴스레터] 학회 인사말

학회 회원님들을 사랑하며...

 

저는 우리 학회의 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이기천입니다.

한국스포츠교육학회는 학교체육을 비롯하여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에 이르기까지 체육 및 스포츠의 교육적 현상에 대한 학술적 논의의 메카이며, 지금까지 그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2016년 1월부터 시작된 12대 한국스포츠교육학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지식과 정보가 빠르게 변화되는 시점에 발맞추어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왔습니다.

또한, 우리 학회는 회원님들의 다양한 요구를 다면적인 채널을 통해 수집ㆍ분석하여 끊임없이 업데이트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 및 현장적용의 초석이 되어 왔습니다. 기존에 진행되어져 왔던 춘ㆍ추계 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현장전문가들의 실천적ㆍ대안적 이야기를 담아내는 체육교육한마당 등을 통해 회원님들의 학술활동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들을 이끌어 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학문 후속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세미나, 타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 및 공조 하에 미래의 주인공들인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위한 ‘체육계열 진로교육’, 그리고 전문가들의 삶과 경험을 듣고 함께 이야기 해보는 ‘코칭교육 토킹 콘서트’ 등 우리 학회에서는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질 높고 다채로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뉴스레터를 통해 스포츠교육학을 전공하는 연구자들 간의 연구 활동 및 학교 현장의 정보 교류, 그리고 선배들의 삶과 학문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후학들에게 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학회는 회원뿐만 아니라 체육과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회의 발전을 위해 거의 매 행사마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동분서주하고 있는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진들, 그리고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무국 직원 선생님들, 나아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계시는 수많은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학회가 새롭게 발전하고 버전 업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저희 학회는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미래의 행보는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통하여 우리 학회의 한 회원으로서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에도 아직 학회 행사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8월 달의 ‘체육진로교육 꿈과끼 한마당’, 9월 달의 ‘교육세미나’, 10월 달의 ‘전국체전 학술대회’, 11월 달의 ‘추계학술대회’, 그리고 12월 달의 ‘정기총회’ 등 많은 중요하고 뜻 깊은 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학회 회원님들께서는 앞으로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함께 모여 ‘같이 고민을 해보고,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었으면 합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한 며칠 갑자기 장마 비가 쏟아지는 변덕스러운 날씨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회원님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모든 뜻 하시는 바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인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7월 말

  한국스포츠교육학회 부회장 이 기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