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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년 6월 뉴스레터] 기자단 에세이, 제4차 산업혁명과 체육수업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0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98
내용



기자단 에세이


4차 산업혁명과 체육수업: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가?




홍 희 정




요즘 TV 광고나 신문에서‘4차 산업혁명’이라는 문구가 거의 매일 등장한다. 4차 산업혁명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영역 등을 구분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이른바‘뜨거운 감자’되어버렸다. 교육 분야에서도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끄는 미래의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해 과거 어느 때 보다 창의·융합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왜냐하면, 창의·융합적 역량이 곧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끄는데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현재 각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소통과 융합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2~3개의 학과가 서로 연계하여 수업을 개설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전공 간 경계를 넘는 교과목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문간 융합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교를 넘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실수업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충북 진천군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올해부터 약 2년간 4억 4천만원을 들여 진천군 9개의 초등학교에 미래형 스마트교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교실은 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자칠판, 전자교탁, 스마트 TV, 학생용 스마트패드 등과 같은 미래형 교육 시스템을 갖춘 공간으로 학생들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로봇코딩, 드론 등을 활용하여 과학적이며 창의적인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진천군은 또한 학생들이 체육 수업에서 가상현실을 바탕으로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VR 스포츠실도 구축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인천의 연학 초등학교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어린이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미세 먼지 등에서 안전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VR 체육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VR 체육 수업을 통해 대부분의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만족감과 흥미를 느끼며, 또한 다른 수업 보다 남자 아이들과 여자 아이들과의 소통과 배려도 훨씬 잘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문체부도 올해 전국 초등학교 112개교에 스포츠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앞으로의 체육수업도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교육환경 구축과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첫째, 앞서 제시된 진천군의 스마트교실과 같이 각종 정보통신기술(ICT)이 집약된 미래형 스마트교실이 구축되어야 한다. 즉 체육수업에서도 가상현실, 로봇코딩과 같은 융합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환경이 구축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의 흥미와 동기 유발은 물론 다양한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유도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이 조성되기 위해서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인데 이러한 지원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둘째, 체육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창의·융합 수업을 적극적으로 시도해볼 수 있도록 이와 관련된 교사 연수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이며 융합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흥미로운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교육 지도서 및 다양한 교육 자료가 개발 및 보급되어야 한다.

 셋째, 체육수업에서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이를 위한 교육 목표와 내용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건강 영역 수업의 경우 최근 사회적으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학생들이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타 영역(교과)간의 융합을 통한 수업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과학 및 공학 분야와의 융합을 통하여 학생 스스로 건강 증진을 위한 움직임을 개발하고, 자세 분석을 통한 위험성을 도출하고, 어플을 제작하는 내용 등과 같이 학생들이 주어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 목표와 내용을 제시해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체육수업에서 타 교과 간 상호 연계가 지금 보다 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사의 인식 전환과 함께 체육교사와 타 교과 영역 교사간의 상호 교류 및 자료 공유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자료출처: 어린이 조선일보(2019, 5, 28)


‘쉬는 시간이냐고요? 아니요, VR 수업 중이에요!...인천 연학초 VR 체육 수업을 가다’




체육수업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쩌면 조금은 낯설고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융합 수업 실천도 일부 교사들에 의해 가끔 실천되는 정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체육교사들은 융합수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앞으로의 체육수업은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여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합한 교육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신체활동 가치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상응하는 수업 내용과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체육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신체활동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이며 다양한 가치적 산물을 창출할 수 있는 체육수업의 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뒷받침 될 때 학생들과 체육교사들에게 체육수업이 지금 보다 의미 있고 즐거운 수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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