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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년 6월 뉴스레터] 2019 제2차 교육세미나(코칭교육)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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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479
내용




2019년 제2차 교육세미나(코칭교육)




- 코칭과 인권 -




한국스포츠교육학회는 지난 5월 17일(금) 전주교육대학교 교사교육센터(마음연구홀)에서 제 2차 교육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세미나는 ‘코칭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코치, 감독, 교사, 교수, 대학원생, 선수, 스포츠 강사 등 다양한 체육인들이 관심을 갖고 여러 가지 관점에서 ‘인권’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사회는 오중근 박사(이리남중)가 맡았다.



 세미나의 첫 번째 발표는 정현철 박사(전북사대부고)가 ‘학교운동부와 학생선수의 인권’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운동부의 문화를 비롯한 학생선수 인권의 침해 및 보호 방안 등을 다루었으며, 두 번째 발표는 정은순 전 농구선수(현 KBS 스포츠 농구해설위원)이 ‘한국스포츠의 병폐: 선수 폭행’이라는 주제에서 선수 인권 등에 대한 내용을 자신의 오랜 선수 경험과 구체적인 현장 사례를 토대로 엘리트 선수들이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이나 각종 현실적 문제들을 짚어보며 청중과 함께 충분히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첫 번째 발표자: 정현철 박사

두 번째 발표자: 정은순 해설위원




 선수로서, 교사로서, 감독으로서의 오랜 경험을 축적해 온 정현철 박사는 오랜 기간 동안 스스로 겪어 온 딜레마와 역할 갈등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해 보았고, 학교 운동부 선수와 감독 모두의 ‘인권’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후에 계속되는 발표에서 농구인이자 체육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해설위원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정은순 위원은 자신의 삶과 훈련 과정 속에서의 아픈 기억들도 거침없이 언급하면서, 향후 지도자의 자질 개선의 촉구와 선수 인권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두 발표자들은 각각 질의응답 코너에서도 다수 청중들의 질문을 받았으며, 공통적으로 선수들의 경기 결과보다 ‘상황’과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실제로 현장에서 엘리트 선수로 활약 중인 한 학생 선수의 “어려서부터 오랜 기간 운동을 해도, 여전히 현장에서 긴장되고 어려운데 어떻게 극복을 하셨습니까?”는 질문에, 정은순 해설위원은 현장에서 오랜 기간 농구 베테랑 선수로서 자리매김을 해왔음을 입증이라도 하듯, 자신의 경험을 회상하며 “경기 상황에서 무조건 자기 스스로 미칠 수 있을 정도로 그 경기에 ‘몰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코칭교육 세미나에는 실제로 중? 고등학교나 대학에서 감독을 하고 있는 교사, 교수뿐 아니라 전주교대의 예비 교사들, 엘리트 선수들도 다수 참여함으로써 진정 의미있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 세미나를 계기로 향후에 코칭, 코칭 교육, 선수 인권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 지원, 제도적 변화뿐 아니라 학문적 탐색도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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