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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년 6월 뉴스레터] 2019년 한국스포츠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0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680
내용

■ 2019 한국스포츠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스포츠 코칭과 교육의 통합을 위한 현장 진단과 개선 방향 탐색 ■



   






2019년 한국스포츠교육학회(회장 최의창 교수)의 첫 학술행사인 춘계학술대회가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4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스포츠교육 생태계 재구축의 길 3: 스포츠 코칭과 교육의 통합을 위한 현장 진단과 개선 방향 탐색’이라는 큰 주제 아래, 다양한 세션과 발표들이 임팩트 있게 이루어졌다.


 최의창 회장의 개회사와 곽승철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장의 축사를 출발로, 세션 1에서는 김원정 교수(공주대)가 사회를 맡았으며, 함은혜 교수(공주대)와 박상봉 교수(서울교대)가 각각 30여 분간 흥미 있는 학술 주제로 학문후속세대를 위한 특강을 마련하였다.


 특히, 함은혜 교수(공주대)는 ‘교육평가 분야의 연구동향과 스포츠교육과의 연계 가능성 탐색’이라는 주제를 통하여 비인지적 영역에 대한 평가와 2015 교육과정의 ‘핵심역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으며, 평가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자료를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관점에서 평가를 이해하고 스포츠교육학과의 연계를 모색할 수 있는 학문적 단초를 제공하였다. 함은혜 교수의 발표에 이어 박상봉 교수(서울교대)는 ‘스포츠교육학 연구에서 자기연구: 자문화기술지와 파이너의 자서전적 방법을 중심으로’라는 질적 연구 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자신의 과거 연구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문헌들을 통해 자문화기술지 방법의 이모저모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알차게 제공하였다.








후속 세대 특강자 함은혜 교수(좌)와 박상봉 교수(우)





 세션 2의 <스포츠교육 현장 이해 및 공감 마당>에서는 권민정 교수(인하대)의 사회로 총 4명의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에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KISS) 소속의 정현우 박사와 남상우 박사가 스포츠와 청소년의 연계된 측면에 대한 내용으로 세션의 장을 열었다. 우선, 정현우 박사는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발달’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특징과 그 시기의 문제를 다루는 동시에, 청소년 발달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을 강조하고 긍정적 청소년 발달(PYD)의 개념과 실천 방향을 논하였다. 또한, 남상우 박사도 스포츠 경험이 청소년의 긍정적 발달에 기여한다는 측면을 중심으로 사회학적 탐색을 통한 프로그램의 방향 제시, 지역사회의 자원 활용, 학교 체육시설의 스포츠 클럽화 등을 강조하였다.












세션 2 발표자 정현우 박사(좌상)와 남상우 박사(좌우)


강방수 박사(좌하)와 이정연 교수(우하)





세션 2의 세 번째 발표자인 강방수 박사(고려대)는 ‘스포츠교육학 연구에서 스포츠코칭 연구까지: 전문체육, 생활체육, 그리고 스포츠코칭 연구 분석’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스포츠교육에서 코칭과 관련된 다수의 연구물에 대한 연구주제별, 연구방법론별 동향을 분석하였다. 마지막 발표자인 이정연 교수(서울교대)도 코칭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었는데 ‘초등무용지도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수업코칭 밑그림 그리기’라는 제목으로, 초등무용 지도자의 전문성과 무용교육에서의 코칭의 재개념화에 대하여 정리해 보면서 무용에서의 동료 간 수업코칭에 대한 내용도 언급하였다.


 첫째 날, 마지막에 준비된 세션 3은 <스포츠교육학 나눔과 화합의 장>으로 대학별 연구실 연구 동향을 가볍게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공주대, 상명대, 인하대, 부산대 등이 발표하였으며 총 24편의 포스터 발표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튿날 펼쳐진 세션 4는 <스포츠교육학 심포지엄>으로 이윤수 교수(단국대)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우리나라의 스포츠교육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 등 다양한 학교체육의 현황과 방향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선, 유창완 교수(인천대)는 ‘스포츠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발표를 통하여 다양한 국제기구나 외국의 정책 현황을 먼저 탐색하고, 우리나라의 스포츠교육 환경의 변화와 미래의 모습을 진단해 보았다. 주제발표에 이어 첫 번째 발제에서 진연경 박사(중앙대)는 ‘우리나라 학교체육 진단과 개선 방향: 학교체육이 걸어온 길, 그리고 가야할 길’에서 학교체육 정책의 흐름을 살펴보고 체육교육의 내실화와 학교체육교육 생태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과 미래지향적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였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홍덕기 교수(경상대)가 ‘미국 스포츠교육학과 학교 체육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미국의 연구동향을 분석한 후, 미국의 체육교육과정과 학년별 성취기준을 주 단위 수준에서 제시하는 등 학교체육 프로그램 현황을 비교적 자세히 다루었다. 마지막 발제는 ‘영국의 학교체육 진단과 개선방향: 학교교육, 학교체육, 예비체육교사교육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이창현 교수(가톨릭 관동대)가 영국의 중등학교 교육과정과 예비체육교사교육에 대한 큰 그림을 짧지만 굵게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심포지엄 사회자(김선희 교수)와 발표자 종합토론 장면



마지막으로, 김선희 교수(목포대)의 사회로 주제발표자와 세 발제자들을 중심으로 종합토론이 이루어졌으며, 학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청중과 현장 교사 등의 질문 및 상호작용을 통하여 실제적, 이론적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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