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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체육단체 통합에 대한 성명서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15.07.2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16
내용

안녕하세요.


 



한국스포츠교육학회 사무국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아래의 내용은 체육단체통합에 대한 한국체육학회의 입장을 표명하는 성명서입니다.


성명서 문구와 내용에 대한 수정 사항 및 추가 의견을 보내주시면 수합하여 한국체육학회에 제출하고자 합니다.


더운 여름 지치시고 여러 일로 바쁘시겠지만 체육인으로서 체육단체통합은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사료됩니다.


일정이 급하게 진행되오니 회원님의 고견을 617일 금요일까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 명 서


 



지난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20163월까지 통합하도록 국민체육진흥법이 통과되었을 때 비단 우리 한국체육학회뿐만 아니라 체육인 모두는 오랜 염원이었던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되는 전기가 마련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문체부,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는 적극적으로 통합에 참여하라.


체육단체 통합법 통과 후 통합준비 과정에서 관련 기관 및 단체가 보여주는 모습은 체육인을 매우 실망스럽게 하고 있다. 단체들 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정부, 국회는 합의한 통합준비의 절차와 시한을 넘겨 별다른 진척사항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엘리트체육을 통해 국위선양과 국민 사기 진작에 기여했던 대한체육회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리더십을 잃은 듯 하고, 이 과정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서 갈등과 반목이 여과 없이 외부로 노출되어 체육인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제 대한체육회는 통합에 관한 여러 가지 사항을 놓고 스스로를 상처내고 부끄럽게 하는 무의미한 갈등을 그만 멈추어야 한다.


 



문체부,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는 적극적으로 통합에 참여하라.


대한체육회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을 스포츠강국으로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선수 자원의 감소와 올림픽 영웅마저도 슬픈 금메달이라 부르는 가슴 아픈 현실을 직시하고, 스포츠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유지시키기 위한 미래지향적 방향을 모색하여야 한다.. 더불어 대한체육회는 체육단체 통합이 대한민국을 스포츠선진국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회란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체육단체 통합은 이미 정해진 길이고 반드시 걸어가야 할 길이다. 또한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뿐만 아니라 모든 체육인들이 바라는 시대적 소명이다.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통합의 장에 참여하는 것을 회피해서도, 그동안 이루어왔던 성과에 연연하여 앞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해서도 안 된다. 앞으로의 영광스러운 새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당당히 나서야 한다.


 



문체부,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는 적극적으로 통합에 참여하라.


문체부는 체육단체의 자율성을 존중하기 위해 통합준비위원회에 문체부 공무원과 정치인을 배제하겠다는 약속을 지켰고, 통합준비위원회에서 통합에 관한 모든 사항을 논의하겠다고 하였다. 대한체육회는 문체부의 약속을 믿고 하루빨리 통합준비위원회 위원을 추천하여야 한다. 조속한 참여가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 생각한다. 그 방법만이 지금도 묵묵히 땀 흘리며 훈련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믿는다.


 



한국체육학회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조속한 통합 논의를 촉구한다.


한국체육학회는 오랜 체육계의 숙원이였던 상생적 체육통합단체의 탄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체육선진화를 이루는데 밀알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한다.


 



20157월 일


한국체육학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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